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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서25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 어느 기자가 아인슈타인에게 물었습니다. 다시 환생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시냐고요. 아인슈타인의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못다 한 연구를 다시 하는 것이 아니라 '탈무드를 연구하고 싶다'였기 때문입니다.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드는 유대인의 지식은 탈무드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탈무드에서 오늘은 탈무드에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방법을 배워보았습니다. 요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2차 충격 때문에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일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코로나 사태가 100% 나쁘다고는 할 수도 없을 것 같아요. 제 주변에는 밖에 못 나가는 시간을 답답하다고 여기는 대신,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으신 분도 있고, 강제적으로 못 나가는 상황을 강제적으로.. 2020. 7. 6.
뉴욕인문융합여행 여기 놀라운 책이 있습니다. 인문학으로 한 도시만을 보는 책은 여태껏 없었습니다. 그 도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 썼기 때문에 놀라움이 배가 됩니다. 저자인 이서연 님은 뉴욕 큐레이터입니다. 뉴욕 전문가입니다. 뉴욕에 관한 어떠한 책들보다 믿음이 가는 이유입니다. 최고의 공부법, 공부하고 떠나는 여행 사람은 책과 사람에서 배운다고 합니다. 책은 매일 다른 분야를 볼 수 있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눈뜨고 일어나면 보이는 가족은 늘 같습니다. 밖에 나가서 보는 사람들도 한 달 전 봤던 사람들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색다른 배움을 얻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행이 필요합니다. 그냥 여행이 아닙니다. 그 도시를 공부하고 떠나는 '그랜드 투어'이지요. 여행을 통해 얻은 생생한 지식과 떠나기 전 공부했던 .. 2020. 6. 29.
손자병법 6109자의 손자병법을 한 글자로 줄이면 바로 '전(全)'입니다. 온전한 상태로 이기는 것이 최고의 승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상생입니다. 전략 중의 제일이 양쪽 모두 잘 사는 것이라니 대체 손무는 왜 이렇게 생각했을까요? 손자병법은 13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도가 높은 부분은 단연 '모공' 일 것입니다. 모공 편에는 온전한 승리를 하는 방법과 상대와 상생을 함으로써 나와 상대방 양쪽 모두가 좋은 윈-윈 전략이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을 읽으며 마음에 와닿은 부분을 소개하겠습니다. '무릇 장수는 나라의 보목과 같으니 보목이 주밀 (허술한 구석이 없고 세밀함) 하면 나라가 반드시 강해지고, 보목에 틈이 있으면 나라가 반드시 약해진다' (98쪽) 손무가 살았던 시대에는 장수가 한 .. 2020. 6. 23.
아버지의 편지,귀족의 독서법 한 거물 귀족이 아들에게 인생, 사랑, 사업, 교제,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편지를 보냈어요. 그 편지 묶음은 책이 되어 전 세계 수십 개국의 1000만 명 이상의 독자에게 사랑을 받게 됩니다. 편지를 쓴 사람은 필립 체스터필드예요. 18세기 영국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귀족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아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조언들을 편지에 담아 보냈어요. 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 카네기도 인간관계론을 쓰기 위해 를 참고했을 정도로 자기 계발의 원조 책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필사하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책이 그렇게 길지 않으니 필사하며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독서방법에 대한 조언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을 때에는 목표를 정해서 그 목표가 달.. 2020. 6. 22.
생각하는 인문학 2 어제에 이어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 공부법에 대해 읽었습니다. 제가 마음 깊이 새기고, 강조하는 것은 '실천으로 가지 않은 지식은 아무 소용없는 것'입니다. 이지성 작가님은 조선이 일본에게 진 이유가 '실천을 안 하고 외우기만 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때 일본은 당시 프로이센 즉 도이칠란트 (현재의 독일)를 본받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을 했기 때문에 진 것이라고요. 그런 역사는 절대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반복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인문학)을 깨우치는 것입니다. (오늘과 이어진 생각하는 인문학 1편입니다.) 생각하는 인문학 1 인문학을 하면 당장은 밥이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당장 밥이 맛있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밥뿐만 아니라 돈까지 나옵.. 2020. 6. 16.
생각하는 인문학 1 인문학을 하면 당장은 밥이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당장 밥이 맛있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밥뿐만 아니라 돈까지 나옵니다. 인문학을 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리딩으로 리드하는 삶 밥이 맛있어지다가 밥이 생기는 인문학 이지성 작가님의 는 국내,외에 인문학 반향을 일으킨 책입니다. '살기 바쁜데 웬 인문학?', '인� o-do-dok.tistory.com 이지성 작가님은 에서는 인문학의 중요성에 집중했다면 그에 이은 책인 에서는 인문고전 독서를 어떻게 하는지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서문에서부터 이지성 작가님의 인문학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마지막 줄을 옮겨보겠습니다. 현실은, 바꾸라고 있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21쪽) 인문고..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