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서25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 작가님의 는 국내,외에 인문학 반향을 일으킨 책입니다. '살기 바쁜데 웬 인문학?', '인문학을 하면 밥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보낸 후 얻은 결론이 있습니다. 당장 밥이 생길지 떡이 생길지는 모르지만 인문학을 하면 삶이 즐거워지고 밥이 맛있어지며 떡을 감탄하며 먹게 됩니다. 내공이 쌓이면 밥과 떡이 더 생기고요. 예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철학의 아버지'라 부른 탈레스, 가난하게 살았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탈레스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사업을 하여 큰 돈을 벌었어요. 물론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인문학 공부는 아니었어요. 탈레스는 '인문학을 하면 돈이 나오냐?'라고 비방하는 사람들에게 직.. 2020. 6. 1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