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벼락부자가 된 이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가 있죠. 이들의 특징은 사업을 했고,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벼락부자들>에서 얻은 뉴칼라 부자들의 성공 이야기와 제가 깨달은 유니콘 기업 성공 공식을 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벼락부자들> (유효상_클라우드나인)
1.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니콘 기업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입니다. 이런 기업은 잘 찾아볼 수 없기에 상상 속의 동물 유니콘이라는 이름이 붙었죠.
그러나 지금은 유니콘 기업이 유니콘 같지 않아졌습니다. 저만 해도 그렇습니다. 몇 전 전까지만 해도 유니콘 기업이 등장했다고 하면 놀라면서 관련 기사를 찾아보곤 했었는데 지금은 자주 유니콘 기업이 나오니 이제는 '그런가 보다~'하고 맙니다.
유니콘 기업이 예전보다 자주 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금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흐름은 1차 산업혁명 때부터 그랬습니다.
시대를 주도하는 기술에 관련된 기업은 아무리 작은 기업이어도 시대의 파도에 올라 타 적지 않은 투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상장임에도 1조 원 넘는 자금을 모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벼락부자들>을 읽으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바로 '유니콘 기업의 핵심 노하우는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제게 적용할 수 있을까'였죠.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오늘 글의 핵심 격인 유니콘 기업 성공 공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 유니콘 기업 성공 공식
제가 깨달은 유니콘 기업 성공 공식은 이것입니다.
좋은 타이밍 x 혁신 속도 x 모방능력
그럼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1. 좋은 타이밍에 좋은 자리에 있었다
위 사진을 보세요. 5개 정도의 박스가 눈에 띄실 겁니다. 어떤 기업들인가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이네요. 이들 기업의 특징은 뭔가요? 4차 산업혁명, 즉 디지털 시대의 필수 소비재를 파는 기업입니다.
세기의 변화에 올라타면 아무리 작은 기업이라도 관심을 받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스타트업이었을 뿐인 글로벌 기업이 관심을 받고, 뉴스에 나와 대규모 투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저와 당신에게 적용한다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5G에 대해 하나씩 배워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분야와 연결하는 것이죠. 사실 이것이 기업들이 목 놓아 외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제가 본 영상 중 가장 4차 산업혁명과 핵심 기술에 대해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게다가 재밌게 설명한 영상입니다. 아직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또렷이 알지 못하시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2. 스타트업의 장점인 '속도'를 잘 활용했다
스타트업은 혁신의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이 가득한 대기업과는 다르게 말이죠.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한 달 안에도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저와 당신은 스타트업보다 더 빠른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정하고 열심히 공부하다가 내 적성과 맞지 않으면 다른 분야를 공부할 수도 있죠.
지금 저는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인풋만큼 아웃풋이 나오지 않으면 바로 다른 것으로 갈아탈 수 있게 다른 우물도 파기 시작하는 중입니다. 사실 속도는 개인의 유일한 장점입니다. 따라서 당신이 이 부분을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되는 거죠.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회를 잡을 것인지, 남들이 다 먹고 남은 몇 조각을 두고 수많은 사람들과 다툴 것인지요.
3. '최초'가 아닌 '다름'을 실천했다
재밌는 사실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애플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 기기들의 저작권은 애플이 개발한 것이 아닙니다. 가난한 개발자와 회사들에게 싼 값을 주고 산 것이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품질이 다 비슷합니다. 누가 먼저 하든 상관이 없게 된 거예요. 대신 차별화된 점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만의 킬러 콘텐츠와 킬러 테크놀로지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업과 콘텐츠를 상품과 서비스에 입히는 기업이 이깁니다. 개인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흐름은 기업들이 유튜브 채널을 열거나 대형 유튜버를 지속적으로 광고 모델로 써서, 좋은 콘텐츠의 후광효과를 끌어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콘텐츠를 생산하는 중입니다. 블로그 오도독에 매일 같이 글을 쓰고 있으니까요. 혹시 모릅니다. 지금은 이것이 글로 남아있지만 하나씩 카드 뉴스로 바뀌고, 트윗이 되고, 유튜브 영상이 되더니 급기야는 책이 될지도요.
2.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4차 산업혁명은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냈습니다. 대표적으로 공유경제와 새로운 테크놀로지 서비스, 전자상거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가 있습니다.
새롭게 느껴졌던 이 비즈니스 모델은 저와 당신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택시 타기에는 거리가 가까울 때 공유 킥보드를 타고 이동하고, 새로운 기능이 생긴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친구에게 도착했음을 알립니다. 또 친구와 놀고 집에 돌아와서는 같이 놀며 사고 싶었던 것들을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삽니다. 그 후 유튜브 알고리즘 소프트웨어가 추천해주는 영상을 봅니다. 초인종 소리를 듣고 매달 구독해서 먹는 식재료들을 집에 들여놓습니다.
이런 비즈니스 모델을 최소한 이해하고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실천한다면 벼락부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뒤처지지 않는 삶, 아니, 남들보다 앞서가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이 아닙니다. 증명된 사실이죠. 1996년의 신기술이었던 인터넷, 그 인터넷의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사람들은 어떻게 됐죠? 알리바바의 마윈이 되었고,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되었고,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되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SF가 아닌 저와 당신의 현재이며 미래입니다.
언제까지 외면하고 계시렵니까.
'좋은 타이밍 x 혁신 속도 x 모방능력'이라는 공식을 이용해 4차 산업혁명을 똑바로 마주하는 저와 당신이 되기를 꿈꿉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떤 직업이 살아남고, 생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소개합니다.
개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는 8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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