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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에센스

by 로운 이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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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 4차 산업혁명은 미래가 아닙니다. 서점에 진열된 책만 봐도 그렇습니다. 완전히 현재임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제 눈을 끄는 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책이었죠. 서울시 교육청에서 학교 프로그램으로 쓰는 도서라 하니 더 흥미로웠습니다. 

 

그럼 4차 산업혁명의 압축본인 이 책을 소개합니다.

 

<4차 산업혁명 에센스> (이호성, 경갑수, 황재민_행복에너지)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느껴본 때

언제부터인가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이 제 삶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 에센스>를 읽으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다시 해봤습니다. 확실히 모르면서 막연한 두려움을 품고 있는 건 아닌가 해서 말이죠. 

 

그래서 '내가 4차 산업혁명을 정말로 느낀 때는 언제지?'라는 질문을 해봤습니다. 2018년 1월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선전에 갔을 때였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 변화를 몰고 올 계기 같아 보였던 '공부하고 떠나는 중국 여행'은 제게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했습니다. 

 

2018년 1월의 저는 중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배울 것이 정말 많지만 중학교의 새로움에 취해 배움에는 관심도 없는 그 중학교 1학년 말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큰 호텔', '호텔 매니저 님의 강의', '테슬라 대리점', '전자상가인 화창베이' 정도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제 인생의 변환점은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서야 그 꺼진 불꽃이 되살아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사태를 통해 말이에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진짜 4차 산업혁명의 순간이 더 빨리 당겨진 거예요. 그렇게 전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변화해야하나?

많은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이 왔다고 외치며 같이 외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생존하는 법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생존하는 법 역시 모두 비슷했습니다. 

 

지금까지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던 생존법을 3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생존법은 생존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성공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니 유의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책에 기반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하라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책에 기반하지 않으면 텅 빈 과자일 뿐입니다.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확립하고 나서 그것을 디지털로 표현해야 합니다.

 

2. 사람이 중요해졌다. 기본 소양이 돈 버는 길이다

 

초연결 사회가 되면서 사람의 기본 소양, 즉 '정직', '배려', '공감'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척'만 해서는 안 됩니다. 체화해야 합니다. 지금은 '진짜'가 아니면 바로 끌어내려지는 세상이니까요. 이런 의미에서 기본 소양을 쌓는 책, 인문 고전이 중요해진 것입니다. 

 

3. 콘텐츠가 중요해졌다. 콘텐츠를 쌓는 것이 돈을 쌓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콘텐츠가 전부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기술력이 다 비슷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과 다른 한끗이 바로 콘텐츠가 된 것입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어떤 콘텐츠를 입혀서 파느냐가 매출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그래도

바뀌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을 느낍니다. 인문고전을 읽어본다면서 조금 읽다가 포기하고, 또 다시 도전했다가 포기했습니다. 또 인간성을 높이고자 <인간관계론>만 몇 달을 읽었어도 엄청난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제게 '아~ 그래 잘 알았어. 근데 그래서 너는?'이라 물으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위 3가지 생존법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기하려던 책의 책장을 다시 열고, 화 내려던 것 참고, 블로그에 정직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바뀌려는 노력을 2020년부터 해왔기에 그래도 작년의 저보단 비교도 못할 정도로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인공지능처럼 제 사고의 수준이 업데이트 되었다고나 할까요. 4차 산업혁명의 시기를 맞아 발버둥을 쳤고 그 결과 지금의 제가 만들어졌습니다.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안 됩니다. 오히려 꽤 많이 떨어지죠.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다시 새로워지려 합니다. 

 

다시 후회하지 않을 오늘을, 내일을, 미래를 살고 싶습니다.


인공지능을 이기는 삶을 살기 위한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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