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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30

플랫폼 제국의 미래 크기가 브라질, 스페인, 네덜란드, 스위스만 한 기업을 아시나요? 바로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자회사), 페이스북입니다. 이 조사 결과가 2019년도 것이니, 지금은 더 성장했겠지요. IT기업들의 성장 속도는 어마 무시하니까요. 사람들은 이런 글로벌 기업들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면서도 닮고 싶어 하고, 투자합니다. 이런 글로벌 기업들을 '심판'하기 위해 있는 법이 바로 반독점법입니다. 그런데 반독점법을 외치는 미국의 상, 하원의원 같은 경우(특히 상원위원이 심합니다. 상원의원은 좋은 가문, 많은 돈, 백인 남자가 90퍼센트 이상입니다) 정작 자신들은 글로벌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모순이죠.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과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담긴 책.. 2020. 9. 5.
대학에 가는 AI vs 교과서를 못 읽는 아이들 인공지능이 절대 못 가지는 능력은 무엇일까요? 의 저자인 아라이 노리코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이해력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이해력을 가지는 순간을 특이점, 즉 싱귤래리티라고 하는데, 아라이 노리코는 특이점은 절대 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인간에게 필요한 능력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이해력에 대해 소개합니다. (아라이 노리코_해냄) 인공지능의 미래 인공지능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이해력을 제외한 모든 인간의 능력을 따라 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아마 행복한 미래는 아닐 것 같습니다. 아라이 노리코 역시 그렇게 말합니다. "AI의 도움으로 생산성이 향상될 터이므로 지금까지처럼 장시간 일하지 않아도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장밋빛 예상을 하는 사람도 .. 2020. 8. 30.
정해진 미래 미래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지표는 무엇일까요? 바로 '인구수'입니다. 해당 연도에 인구가 얼마나 되냐에 따라 경제 상황이 바뀌고, 소비 트렌드가 바뀝니다. 오늘은 인구수로 미래를 예측한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님의 책인 를 소개합니다. (조영태_북스톤) 내 미래는 내가 '정하는' 미래다 책 제목이 입니다. 미래를 바꿀 수 없다고 말하는 듯하여 의아했습니다. 서문에서 제 의문이 풀렸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정해진 미래'다. 이렇게 말하니 마치 비관적 결정론을 설파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정해진 것은 사회적 미래일 뿐, 개인의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 나빠질 미래를 그저 따라가기만 할 것인가? 인구학이 그려내는 미래의 모습을 보고, 우리의 삶이 그 안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성찰한다면, 비록 객관적.. 2020. 8. 24.
앱 제너레이션 인간에게 표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능은 IQ 단 한 가지라는 관점을 깨버린, 다중지능 이론의 창시자인 하워드 가드너가 쓴 책이 있습니다. 하버드 프로젝트 제로라는 프로젝트의 결정판을 엮은 책입니다. 신기한 것은 2014년에 썼는데 현재의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했다는 점입니다. 그럼 어떤 내용을 예측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하워드 가드너, 케이티 데이비스_와이즈베리) 하워드 가드너는 '앱 세대'라는 말을 소개합니다. 앱 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온갖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있었고, 디지털 기기 없는 하루를 상상하지 못하는 1990년 대부터 2000년 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하워드 가드너는 앱 세대가 기존 세대와 다른 점이 정체성, 인간관계, 창의성과 상상력이라고 합니다. 그럼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2020. 8. 21.
AI 2045 미래보고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당신은 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보셨을 때 반가우시다면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보시고 아무 생각이 안 드시거나 걱정되신다면 꼭 읽으셔야 합니다. 2045년, 세계적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이 인공지능보다 더 뛰어난 인공지능이 나타날 것이라 예상한 년도 입니다. 36년 간 해온 미래예측 중 86퍼센트가 맞아떨어졌으니 귀 담아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일본 경제신문사가 2045년의 상황을 예측해 본 책인 를 소개하겠습니다. 일자리가 사라지는 날 사람들이 '변화'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일자리 때문이죠. 내 직장, 그러니까 내 돈줄이 언제 끊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현상은 19세기 초반부터 있었던 현상입니다... 2020. 8. 17.
2030미래일자리보고서 요즘 미래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회의 미래, 사업의 미래, 일의 미래가 제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분야들입니다. 책이나 리포트, 강연들을 찾아보던 도중 라는 책을 만났습니다. 저자인 안드레스 오펜하이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엄청난 사람들을 취재했습니다. 세계적 석학, 유명한 미래학자, IT 관련 사업가, 인공지능과 로봇들을 활용해서 성공한 언론인, 요식업, 금융업, 법률, 회계, 보험업, 의료업. 교육업 종사자들까지 말이죠. (안드레스 오펜하이머) 미래 일자리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낙관론과 비관론이 그것입니다.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다면 세계 유수의 미래학자들을 인터뷰한 후 내 결론은 무엇일까? 다른 결론은 마지막 장에서 다루기로 하고, 주요 결..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