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045 미래보고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당신은 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보셨을 때 반가우시다면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보시고 아무 생각이 안 드시거나 걱정되신다면 꼭 읽으셔야 합니다. 

 

2045년, 세계적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이 인공지능보다 더 뛰어난 인공지능이 나타날 것이라 예상한 년도 입니다. 

36년 간 해온 미래예측 중 86퍼센트가 맞아떨어졌으니 귀 담아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일본 경제신문사가 2045년의 상황을 예측해 본 책인 <AI 2045 미래보고서>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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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사라지는 날

사람들이 '변화'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일자리 때문이죠. 

내 직장, 그러니까 내 돈줄이 언제 끊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현상은 19세기 초반부터 있었던 현상입니다. 바로 영국에서 시작된 러다이트 운동이죠. 러다이트 운동은 이제 산업화, 자동화, 컴퓨터화에 반대하는 사람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인 2020년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이 내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인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될지, 막을 방법은 없을지에 대해 의문을 품습니다. 

 

일본 경제신문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약 2000종의 업무 중 30퍼센트가 로봇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을 기준으로 하면 50퍼센트가 자동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30퍼센트에서 50퍼센트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는 거예요. 10명 중 3명에서 5명이 일자리가 없어 노숙을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너무 우울한 미래입니다. 그럼 대체 이 우울한 미래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예측이 아닌 대응이 정답이다

이 부분에 대해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미래학자들 조차도 양극화된 반응을 보입니다. 이쯤에서 격언 한 마디가 생각납니다. '예측하려 하지 말고 대응하라' 

 

솔직히 지금까지 이 말은 예측에 실패한 사람들의 변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이 말이 정답이더라고요. 

 

예측이 틀리든 맞든 결과는 똑같습니다. 그러니 맞네 틀리네로 고민할게 아니라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하는 거죠. 

 

결국 <AI 2045 미래보고서>도 같은 입장을 취합니다. 예측하지 말고 대응하라고요. 이 부분은 누가 알려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위치가 다르고 직업이 다르니까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그 누구도 나의 살 길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너무 이기적이고 잔인하다고요? 

제가 지금까지 본 인공지능의 미래에 관한 책 대부분이 '각자도생'을 말합니다. 

안타깝지만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좋은 영향을 주든, 나쁜 영향을 주든 준비를 안 한 사람에게는 큰 피해를 줍니다. 

 

당신은 준비가 되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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