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보고 듣는 사람에서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또 내 결과물이 돈을 벌어다 주게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이 방법은 바로 콘텐츠 생산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방법들을 알려줄 책인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 (황효진_유유)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
1. '왜'를 가장 먼저 생각하자
'왜'가 명확하면 '어떻게'와 '무엇을'도 따라옵니다. 이 부분은 사이먼 사이넥의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에 자세히 나옵니다. 글 마지막에 링크를 걸어 놓겠습니다.
왜 이 콘텐츠를 만들까요? 다시 말해서, 이 콘텐츠를 만드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모든 콘텐츠 기획은 여기서 출발해야 합니다. '왜'를 찾지 못한 채 '그냥 만드니까 만드는 거지'하고 시작했다가는 엉뚱한 길로 빠져서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만 실컷 하다가 끝내게 될 수 있습니다. (18쪽)
2. 기획은 처음부터 끝까지다
기획을 초기에 잘 잡아 두면, 콘텐츠를 만들면서 언제든 참고할 기준이 생깁니다. 내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잘 가고 있는 게 맞는지 중간중간 점검할 수 있는 '기댈 구석' 같은 게 생기는 거예요. 내가 어떤 것을 갖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파악하고, 완성하고자 하는 콘텐츠의 꼴을 정확하게 설정하는 게 중요하겠죠. (38쪽)
기획을 다르게 말하면 지도예요. 지도가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고 선 몇 개, 기호 몇 개만 그려져 있으면 볼 때 무척 불편하겠죠. 지도는 최대한 세세하게 그려져야 합니다.
기획도 마찬가지예요. 기획을 대충하고 넘어가면 콘텐츠를 생산할 때 기준을 잃어 갈팡질팡할 수 있어요.
'오도독' 블로그도 기획이 뚜렷합니다. 책이 사람을, 인생을,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또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방법으로 실용서와 인문서, 4차 산업혁명의 미래에 관한 책에 대해 글을 쓰고, 제가 실천한 것을 나눕니다.
3. 콘텐츠에도 콘셉트와 캐릭터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콘텐츠에는 콘셉트 혹은 캐릭터가 있어야 하고, 이것은 뚜렷할수록 좋습니다. 사실 캐릭터를 정하는 가장 일반적이고 쉬운 방법은 자신의 직업이나 전공 등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늘 복잡하기에 실존하는 누군가의 캐릭터가 명쾌하게 드러나지 않기도 하지만,. 콘텐츠의 캐릭터는 내가 직접 뚜렷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뚜렷하게 드러날수록 좋다는 걸 기억합시다. (44쪽)
블로그 오도독 의 캐릭터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을 내일을 꿈꾸는 이로운'입니다. 이건 변하지 않을 거예요. 물론 이 캐릭터 외에도 저에게는 다른 여러 캐릭터가 있습니다. 영화 좋아하는 캐릭터, 운동 좋아하는 캐릭터 등 여러 가지가 있죠. 하지만 블로그 오도독 에서 이런 여러 가지 캐릭터들을 모두 당신께 보여드리면 당신은 혼란스러우실 수 있어요.
책이 사람을, 인생을, 운명을 바꿀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면서 영화 보고 깔깔댄 이야기와 운동 경기 이겼던 이야기를 하면 안 되겠지요.
사실 콘텐츠가 아닌 일상에서도 본인만의 콘셉트와 캐릭터는 뚜렷할수록 좋아요.
이도 저도 아닌, 차갑지도 않고 따뜻하지도 않은 캐릭터는 사람들이 다가가기 어렵거든요.
콘텐츠가 성공의 열쇠임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어떤 콘텐츠를 어디에 업로드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왜'에 집중하는 법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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