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서/말하기와 글쓰기12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글쓰기는 왜 중요할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스마트폰 때문입니다. 유치원생도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카톡을 하고, 유튜브를 보고, 구글링을 합니다. 어린아이부터 늙은 사람까지 핸드폰은 삶의 일부, 아니 몸의 일부가 됐습니다. 연락을 말이 아닌 SNS로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글쓰기가 중요해졌습니다. 오늘은 글쓰기의 중요성을 소개하겠습니다. (고수유_문예출판사) SNS 시대, 글쓰기가 첫인상을 결정한다 연락을 SNS로 하는 시대에는 좋은 목소리, 깔끔한 옷, 외제차 키 등이 덜 중요해졌습니다. 물론 그것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맞습니다만, 그 전 단계가 없으면 만날 일도 없어집니다. 그 전 단계가 바로 글쓰기입니다. "어떤 사람에게서 이메일을 받으면 나는 자동으로 그 사람의 링크드인이나 페이스북 프로필.. 2020. 8. 10. 강원국의 글쓰기 요즘 저는 전자책을 쓰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을 씁니다. 쓰다 보니 참 제 글쓰기 실력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관에서 가서 글쓰기에 대한 책 10권을 빌려왔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책인 를 소개합니다. (강원국_메디치) 는 글쓰기 슬럼프에 빠져 있던 저를 끌어올려준 책입니다. 그것도 첫 차례에서부터 말이죠. 오늘은 제가 힘이 되었던 차례인 '내가 방송에 나가도 되는 이유'를 소개합니다 글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쓰면 된다. 첫째, 쓰고 나서 편집하면 된다. 퇴고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둘째, 쓸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은 그만한 자격이 있다는 뜻이다. 쓸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가. 셋째, 당신이 쓴 글에 다른 사람은 그다지 관심 없다. 당신이 다른 사람 글.. 2020. 8. 9. 남의 마음을 흔드는 건 다 카피다 카피라이터가 쓴 책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뽑아듭니다. 내용을 떠나서 문장 하나하나가 멋있기 때문이에요. 인문 광고인인 박웅현 님 팀에서 일하신 분의 책이라 더 맘에 듭니다. 오늘은 28년차 카피라이터 이원홍 님의 를 읽었어요. 이 책은 좋은 카피를 쓰는 습관 23개를 소개해줍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프리젠테이션에 대하여'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어요. 아무리 멋있게 다듬어진 아이디어도 프리젠테이션을 엉망으로 하면 아무 소용이 없거든요. 어디선가 들은 '좋은 아이디어는 잘 팔리는 아이디어야 한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이원홍 님의 프리젠테이션에 관한 생각과 조언을 소개합니다. (이원홍_좋은습관연구소) 프레젠테이션에 대하여 저는 남 앞에 서는 걸 좋아합니다. PPT 역할을 정할 때 적막 속 '발표자는.. 2020. 7. 31. 기자의 글쓰기 글 잘 쓰는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어요. 왜 그러냐고요? 아이러니하게도 핸드폰 때문이에요. 핸드폰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는 글과 영상 두 가지입니다. 영상마저도 사실은 글 (개요) 기반이지만, 개그 같은 분야 때문에 두 가지로 분류했어요. 글은 감동을 줍니다. 영상은 감흥이 별로 없습니다. 글은 집중하게 합니다. 영상은 안 봐도 재생되니 집중을 덜 하게 합니다. 사업을 할 때 확 끌리는 글을 쓰는 사장님이 돈을 잘 벌고, 확 끌리는 글을 쓰는 직원, 알바가 인기가 많습니다. 무언가를 홍보해주고 돈이나 상품을 받는 인플루언서의 경우 100% 확률로 글을 잘 씁니다. 학생이 수행평가를 할 때도 글 잘 쓰는 학생이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평범하게 SNS 활동을 하는 사람도 글 잘 쓰는 사람의 팔로.. 2020. 7. 29. 부자의 말센스 표지를 보자마자 혹했습니다. 돈과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는 말 센스라니! 하지만 전 이 책을 구입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자극적인 제목 책치고 좋은 책을 보지 못했거든요. 저는 책을 사기 전에 저자의 이력을 봅니다. 그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만이 그 분야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의 저자인 김주하 님은 자극적인 제목을 쓸 자격이 충분하신 분이었습니다. 본인의 삶 자체가 마케팅의 고수임을 증명하거든요. 거기다 그 노하우를 배워 효과를 본 사람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얼마나 효과가 좋았으면, 컨설팅을 받은 사람들이 스스로 '주하 효과'라는 말을 만들어냈겠어요. (김주하_위즈덤 하우스) 마케팅은 판매직이나 영업 사원, CEO만 배워야 하는 분야가 아닙니다. 전 세계.. 2020. 7. 24.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마케팅은 정말 남보다 낮아져야만 할 수 있는 걸까요? 비굴할 정도로 낮추면서 나를 소개하거나 내 상품, 서비스를 보여줘야 하는 걸까요? 꽤 최근까지도 저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 책을 읽으면서 풀렸습니다. 저자인 김주하 님은 대학생 때부터 알게 모르게 마케팅을 직접 배워나가야만 했습니다.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에서 '나'와 '내 상품'을 남에게 권하는 기술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생생하고, 호소력 있는 마케팅 방법론을 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유럽의 상인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툰드라 지역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들은 원주민과 교류하며 사냥도 배웠다. 하루는 그들 중 한 사람이 사냥을 하고 돌아오는데 늑대가 따라왔다. 위협을 느낀 상인.. 2020. 7. 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