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 호라이즌

골든타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리둥절하던 사람들이 점점 정신을 차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하기 위해 달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방향인 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책과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해야 하는 이유와 제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하고 있는 방법과 그러면서 얻은 노하우를 나누려 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 호라이즌> (이상인_가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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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거나 도태되거나

아주 먼 옛날,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가 있었습니다. 호모 사피엔스는 비록 힘은 약했지만 똑똑했죠.

결국 호모 사피엔스는 모든 네안데르탈인을 멸종시켰습니다. 그저 지능이라는 경쟁우위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요.

 

현재, 호모 사피엔스와 포노 사피엔스가 있습니다. 포노 사피엔스는 호모 사피엔스과 차원이 다릅니다.

스마트폰이라는 제 2의 뇌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합니다. 평범한 수준이었던 호모 사피엔스는 포노 사피엔스가 나타난 이후로 어리석은 수준이 되었습니다. 

 

결과는 어떨까요?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보통인 것은 아주 뛰어난 것이 나타나면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역사가 이 사실을 증명하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름 평범하게 살고 있던 우리에게 몇몇의 포노 사피엔스가 나타났습니다. 스티브 잡스,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마크 주커버크 같은 사람들 말이에요. 

 

우리가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을 때 포노 사피엔스들은 말 그대로 세상을 바꿀 테크놀로지를 만들어냈습니다. 경쟁우위가 생긴 것이죠. 그럼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네안데르탈인들처럼 잡아먹히진 않겠지만 합법적으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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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직접 해봤더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하기로 결심한 이후로 저는 많은 최신 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 테크놀로지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마침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런 책들이 쏟아져 나온 것이 제게 기회가 되었죠. 

 

다양한 책들을 읽다보니 겹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 분야에서 어떻게 디지털을 활용할 것인지 아는 것이 목적이어야 한다.'입니다.

 

 

• [수정구슬-미래]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본질 알아보기  

 

저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영어, 수학처럼 공부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배우긴 배웠는데 실전에서 활용하지 못하게 될 뻔 했다는 말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나와 내 정보를 데이터화 시킨다'는 것이죠. 따라서 누구도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와줄 수는 없습니다.

물론 참고는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 당장 돈을 벌지 않으면 가게가 망하는 소상공인 분께 '파이썬을 배워야 합니다.', '실리콘밸리나 선전 같은 테크놀로지 허브에 가야 합니다.' 같은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말이 아닌, 소비자가 10대, 20대면 인스타그램. 30대면 페이스북. 40대면 밴드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하는 법과 구글 툴을 이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분석하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이렇게 직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하다보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온전히 자기 자신만이 짊어질 수 있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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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하는 노하우

디지털이라는 이 단순하고도 심오한 것을 이해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했습니다. 책을 읽고, 강연을 듣고, 구글링을 했습니다.

그 콘텐츠들에 나온 것을 실천하면서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모든 것을 혼자 실천해보며 깨달은 노하우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의하실 점은 제가 깨달은 부분은 온전히 개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하우라는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하우이니 제 상황과 당신의 상황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시다면 실천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것들만 추렸으니까요. 

 

1. 최대한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가야 합니다.

 

평범한 저는 실리콘밸리나 선전 같은 테크놀로지 허브를 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인터넷과 책이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온라인 강연과 IT 이슈, 트렌드, 그리고 검증된 전문 지식들을 축적해 나가면 됩니다. 머릿속에 아무 것도 없는데 무언가를 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뭐라도 알고 있어야지 실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어느 수준에 오르기까지는 말 그대로 '닥치는대로' 배워야힙니다.

 

2. 나만의 콘텐츠를 쌓아야 합니다.

 

몇 개월 정도(저는 7개월이었습니다) 계속 지식을 축적하다보면 그것들이 모여 나만의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생각은 생각일 뿐입니다.

어딘가에 기록하지 않으면 그것은 아무 쓸모도 없습니다. 따라서 노트든 블로그든 녹음 파일을 이용해 계속해서 내 생각을 콘텐츠로 바꿔나가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만의' 콘텐츠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의 콘텐츠를 베끼는 것은 아무 쓸모도 없습니다. 

 

• [호신술-실용서] -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 ←오로지 나만의 것인 콘텐츠 쌓는 법 알아보기

 

3.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나눠야 합니다.

 

나만의 콘텐츠가 쌓였다면 이제 나눠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들인 시간이 얼만데 아깝다고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유명 유튜버들을 생각해보세요. 구독자가 0명일 때부터 좋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무료로 나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아닌가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무료로 좋은 것 나눠주기'가 핵심입니다. 그래야 사람이 모이고 내 팬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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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점점 더 빠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은 네안데르탈인 쪽에 있을 확률이 크겠죠.

 

전 네안데르탈인은 되고 싶지 않아서 오늘도 블로그 오도독에 제 콘텐츠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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