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서/고전 인문학10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의 인생 교훈 지침 글입니다. 조선 후기 뛰어난 문인이자 실학자, 저술가, 시인, 철학자, 과학자에 공학자였기까지 한 분이 쓰신 책이니 믿고 고른 책입니다. 정약용은 독서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귀양길에서 안부를 전하는 1장 다음부터 바로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방법에 대해 썼습니다. 오늘은 제2장 '참다운 공부길'을 소개합니다. 오직 독서만이 살아나갈 길이다 다만 파손되거나 찢어진 것을 어루만지고 다듬어 완전하게 만들어야만 바야흐로 그 공덕을 찬탄할 수 있듯이, 죽을병에 걸린 사람을 치료해서 살려야 훌륭한 의원이라고 부르고 위태로운 성을 구해내야 이름난 장수라 일컫는다. 누대에 걸친 명문가 고관들의 자제처럼 좋은 옷과 멋진 관을 쓰고 다니며 집안 이름을 떨치는 것은 못난 자제라도 누구나 할 수.. 2020. 7. 14.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 어느 기자가 아인슈타인에게 물었습니다. 다시 환생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시냐고요. 아인슈타인의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못다 한 연구를 다시 하는 것이 아니라 '탈무드를 연구하고 싶다'였기 때문입니다.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드는 유대인의 지식은 탈무드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탈무드에서 오늘은 탈무드에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방법을 배워보았습니다. 요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2차 충격 때문에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물론 좋은 일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코로나 사태가 100% 나쁘다고는 할 수도 없을 것 같아요. 제 주변에는 밖에 못 나가는 시간을 답답하다고 여기는 대신,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으신 분도 있고, 강제적으로 못 나가는 상황을 강제적으로.. 2020. 7. 6. 손자병법 6109자의 손자병법을 한 글자로 줄이면 바로 '전(全)'입니다. 온전한 상태로 이기는 것이 최고의 승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상생입니다. 전략 중의 제일이 양쪽 모두 잘 사는 것이라니 대체 손무는 왜 이렇게 생각했을까요? 손자병법은 13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도가 높은 부분은 단연 '모공' 일 것입니다. 모공 편에는 온전한 승리를 하는 방법과 상대와 상생을 함으로써 나와 상대방 양쪽 모두가 좋은 윈-윈 전략이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을 읽으며 마음에 와닿은 부분을 소개하겠습니다. '무릇 장수는 나라의 보목과 같으니 보목이 주밀 (허술한 구석이 없고 세밀함) 하면 나라가 반드시 강해지고, 보목에 틈이 있으면 나라가 반드시 약해진다' (98쪽) 손무가 살았던 시대에는 장수가 한 .. 2020. 6. 23. 아버지의 편지,귀족의 독서법 한 거물 귀족이 아들에게 인생, 사랑, 사업, 교제,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편지를 보냈어요. 그 편지 묶음은 책이 되어 전 세계 수십 개국의 1000만 명 이상의 독자에게 사랑을 받게 됩니다. 편지를 쓴 사람은 필립 체스터필드예요. 18세기 영국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귀족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아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조언들을 편지에 담아 보냈어요. 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 카네기도 인간관계론을 쓰기 위해 를 참고했을 정도로 자기 계발의 원조 책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필사하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책이 그렇게 길지 않으니 필사하며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독서방법에 대한 조언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을 때에는 목표를 정해서 그 목표가 달.. 2020. 6. 2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