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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서/경제, 경영, 투자

초예측, 돈과 행복의 관계

by 로운 이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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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기름진 밭이고, 행복은 씨앗이다. 밭이 기름질수록 행복이 자라기 쉬워진다."  - 김승호 스노우 폭스 회장

 

제가 아는 문장 중에서 돈과 행복의 관계를 가장 탁월하게 정리한 문장입니다. 돈은 직접적인 행복은 주지 못하지만 자유를 줍니다. 돈이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 온전히 나 자신이 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간접적인 행복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도 이 책을 읽으면서 돈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초예측, 부의 미래_유발 하라리 외_웅진 지식하우스>

 

 

아무리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을 들어도 역시 실천이 문제입니다 돈 때문에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분들이 끊이지 않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욕심이 있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욕심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은 뉴욕 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인 스콧 갤러웨이의 '사람과 돈, 그리고 행복'을 옮겨보겠습니다.

 

'돈이 전부'라는 이 건강하지 않은 현상이 계속될까요? 사람들은 왜 이렇게까지 돈에 마음을 뺏길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경제적 안정을 제공합니다. 돈이 있으면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으며 스트레스도 적게 받죠. 고소득자는 저소득자보다 반려자의 선택지가 넓습니다. 부유한 가정은 자녀를 좋은 학교에 보낼 수 있습니다. 잘 교육받은 자녀는 성공할 확률이 그만큼 높습니다.  (54쪽)

 

이 부분을 읽으면서 빌 게이츠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당신 책임이다" 라는 말입니다. 조금만 시선을 돌려보면 가난을 딛고 성공한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알리바바의 마윈,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등등. 

 

사람들이 돈을 추구하는 또 다른 이유는 더 많이 가질수록 더 행복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들은 사람이 물질만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자본주의와 이기주의는 부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시스템이지만, 부와 행복이 그다지 상관관계가 없음을 깨닫는 것도 중요합니다.  (55쪽)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입니다.

행복이 강도로 얻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계속 더 센 강도의 행복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렇게 행복의 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손대는 것이 바로 마약입니다. 

 

행복은 대부분 돈으로 가질 수 있지만 돈이 있는 것이 행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초예측, 부의 미래>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제 인생철학을 되돌아보게 된 것 같습니다. 

 

<초예측, 부의 미래> 유발 하라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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