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일하게 하라

 

 

부, 투자에 대한 것은 부자와 성공한 투자자만이 말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 투자 관련 책을 고를 때 저자가 부자인 책만 고릅니다. <돈, 일하게 하라>의 저자인 박영옥 님은 큰 부자입니다. 주식으로만 2017년에 2000억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매 년 50%라는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전 이런 책만을 당신에게 추천할 것입니다. 신뢰할 만한 저자가 쓴 무조건 믿고 따르면 성공할 수 있는 책 말이지요.

 

<돈, 일하게 하라_박영옥_프레너미>

 

투자 철학을 읽어 보세요. 부자만이 부에 대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에이트>,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이신 이지성 작가님이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과 함께 추천하신 책이지요. 단타매매, 차트 예측 같은 잡기술이 아니라 정석대로만 가는, 그러나 그 길을 걷는 사람이 적은 방법을 알려줍니다. 제가 도서관에서 이 책을 접하고 바로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만들었어요. 

 

저는 돈 걱정하지 않고 능동태 라이프를 사는 것이 꿈입니다.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는 오로지 제가 정하는 삶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자유의 한계를 결정짓습니다. 제가 늘 경제와 투자를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돈, 일하게 하라>에서는 돈 생각과 돈 걱정은 다르다고 하는데요, 

 

지금 이 순간부터 돈 걱정은 집어치워라. 가난한 사람들이 돈 걱정을 할 때 부자들은 돈 생각을 했다. 건강한 몸을 원하면 운동이라는 행동을 해야 하듯이, 부자가 되려면 이를 위한 행동을 해야 한다. 이것이 '걱정'과 '생각'의 차이다.  (9쪽)

 

행동이 따르지 않는 욕망은 '걱정'이라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부자 되고 싶다면 저축과 투자를 하면 됩니다. 그럼 책에서 소개한 현명하고 행복한 투자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을 보겠습니다. 

 

첫째. 게으른 돈의 엉덩이를 걷어 차라. 

 

제로 금리 시대입니다. 한국은행 기준 금리가 0.75%입니다. 물가 상승률은 꾸준히 1% 정도였습니다. 은행에 저축만 해서는 부를 쌓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예금을 하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투자, 특히 주식을 하라고 합니다. 

 

경제를 안다면, 돈이 어디에 모이고 있는지를 안다면 주식투자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주식투자자가 되는 것은 쉽지만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되기는 어렵다. 주식시장은 절대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줄 거의 유일한 길이다.  (59쪽)

 

둘째. 투자는 기업과의 동행이다. 

 

주식을 돈으로만 본다면 단타 투자자가 되기 십상입니다. 수익률이 조금이라도 오르면 다시 떨어질까 봐 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식은 기업의 일부입니다. 기업이 성장할수록 주식의 가격도 오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지성 작가님은 기업을 돈으로 보지 말고 기업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사이는 상대를 돈으로 보지 않습니다. 현재 상태가 좋지 않아도 다시 좋아질 가능성을 봅니다. 대표적인 예가 워런 버핏입니다. 워런 버핏은 코카콜라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기에 1988년부터 지금까지 코카콜라의 주주로 남아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코카콜라를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는 적은 수익률을 내고 팔았겠죠.

책에서는 주식투자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주식투자는 기업과 소통하고 동행하면서 성장의 과실을 공유하는 것이다.  (90쪽)

 

기업과 동행하는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주식을 사고팔고 하지 말고 장기 보유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식투자를 할 때는 주가 창을 보는 것이 도움이 전혀 안 됩니다. 제가 본다고 해서 주가가 오르는 것도 아닐뿐더러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담대할 수 있는 금액으로 시작하라

 

전 상당한 양의 투자철학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모두 월스트리트에서 엄청난 명성을 얻은 사람이 쓴 책입니다. 그 책에서 공통되게 하고 있는 말 중의 하나가 종잣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 종잣돈을 한꺼번에 투자하면 단타 투자자가 되고, 결과적으로 실패한 투자자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마지막 세 번째가 중요합니다. 5년, 10년 동안 팔지 않아도 괜찮을 금액으로 시작하고 천천히 마음의 그릇을 늘려 가야 할 것 같습니다. 

 

평화로운 시기에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폭풍우가 치는 주식시장에서 담대한 마음을 유지하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이며, 그들이 주식투자에 성공한다.  (24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