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한마디에 죽기도, 살기도 합니다. 항상 좋은 한마디를 들으면 좋겠지만, 세상이 그리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린 스스로에게 날 살릴 한마디를 해줘야 합니다.
왜 제가 이 책에 대해 글을 쓸까요? 바로 마음의 넓이가 성장할지, 못할지를 결정하기 때문이에요.
성장 마인드셋이라고도 말하죠.
<이 한 마디가 나를 살렸다> (김미경_21세기 북스)
왜 마음 평수를 넓혀 놓아야 하나요?
정말 너무나 힘든데, 날카로운 말이 날아와 꽂힐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를 대비해 우리는 우리의 마음 평수를 넓혀 놓아야 해요.
마음 평수가 좁으면 날카로운 말이 너무나 크게 느껴져요.
하지만 마음 평수가 넓은 사람에게 날카로운 말은 그런대로 참을 수 있는 따가운 정도일 뿐이지요.
물론 마음 평수가 좁다고 해서 당장 큰 일 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우리는 우리 마음의 상태를 볼 수 없다는 점이에요. 우리의 마음이 정상인지, 다쳤는지 못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최대한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마음 상처 예방법이 바로 마음 평수를 넓혀 놓는 거예요.
어떻게 마음 평수를 늘릴 수 있나요?
마음 평수를 늘리는 방법은 자존감을 높이는 거예요. 헷갈리지 마세요.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입니다.
저 역시 '자존감을 높여야지' 생각하면서도 자존심이 세져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존심이 세면 피해망상증 환자가 됩니다.
'난 피해자일 뿐이고, 너네들이 가해자야. 그러니까 내게 뭐든 보상해!'라고 생각합니다.
김미경 강사님은 자존심이 센 사람과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마음 계산법이 다르다고 하십니다.
자존심이 센 사람은 섭섭한 이란 감정에 곱하기를 해요.
상대방이 얼마나 예의 없게 행동했고,
그래서 내가 얼마나 서럽고 억울한지만 떠올려요.
섭섭함을 두 배, 세 배로 부풀리는 계산을 하는 거예요.
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비록 지금 섭섭한 일을 겪었다 해도
과거에 상대방이 나에게 베푼 것들을 먼저 생각해요.
'예전에 그 사람이 나에게 이런 도움을 줬었지.'
'그 사람이 원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야.'
이렇게 고마움을 현재로 가져와서
당장의 섭섭함을 날려버리는 거예요. (43쪽)
마음 평수가 좁은 사람들의 증상 중 하나는 '이불 킥'이에요.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그날 일어났던 짜증 나는 일과 내게 예의 없이 대한 사람들이 떠올라 이불을 마구 차는 거예요.
물론 상대방을 차는 것보다는 이불을 차는 게 나아요. 하지만 이 증상이 마음에 상처가 났음을 알려주는 것을 놓쳐선 안 됩니다.
섭섭한 사람이 한 두 명이라면 그 사람 잘못일 거예요.
하지만 섭섭한 사람이 여러 명이라면 그건 당신의 마음 평수가 좁아서이지 않을까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생각을 한참 했습니다.
저는 마음 평수가 그래도 딴 사람보단 넓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남의 마음 평수와 제 마음 평수를 비교하면서 남을 낮춰서 정상이 되려는 그 태도가 바로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음 평수를 늘려보려 합니다.
제 블로그 글을 보시고 조언이나 피드백해주실 게 있다면 마음껏 해주세요. 전부 받아들이겠습니다.
서문 한 문장으로 오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만일 나의 한마디로 용기를 얻었다면,
당신은 이미 혼자서도 충분히 일어설 수 있는 사람입니다.
김미경 강사님의 꿈과 진로에 대한 책
우리는 앞으로도 수없이 질 것입니다.
그래서 미리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워둬야 합니다.
하루 1%, 하루 15분씩 변화를 위해, 마음 평수를 넓히기 위해 투자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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