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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서/경제, 경영, 투자

공병호의 독서노트-창업자편

by 로운 이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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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 '그래서 난?'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들이 얼마나 안 좋은 조건을 가지고 얼만큼 성공했는지는 제게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 내게 적용이 안되는 성공담 읽을 바에는 소설을 읽자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더욱 <공병호의 독서노트 - 창업자편>에 손이 갑니다. 오늘은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창업자들과 그들에게서 배울 점, 그리고 저만의 성공담 읽는 노하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공병호의 독서노트 - 창업자편> (공병호_21세기북스)

 


1. 세계적으로 성공한 창업자들, 그리고 성공비결

1. 월마트의 샘 월튼 - 고객이 짜다면 짜다

가장 본질적인 것이지만 많이들 놓치는 사실입니다. 장사든 사업이든 고객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뭔가를 팔고, 고객의 돈을 가져오려면 고객의 마음을 파악해야 합니다.

 

고객이 짜다면 짭니다. 내가 식초를 가득 부은 음식을 줘도 고객이 짜다면 짠 겁니다. 샘 월튼은 이 사실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품질의 식료품을 싼 가격에 팔아도, 고객이 비싸다고 하면 가격을 내렸습니다. 물론 유통 과정을 최적화해서 가격을 줄였지요.

 

2.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 직원 우선 주의

스타벅스는 직원을 잘 대우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스타벅스에는 아르바이트생이 없습니다. 모두 다 직원입니다. 매달 회식비가 나오는 것은 물론 일 년에 하루는 매장 전 직원이 놀게 해줍니다. 그냥 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는데 쓰라고 돈까지 지원해주죠. 게다가 스타벅스의 행사 때마다 선물과 복지를 마구 주며 고객들이 받으려고 애를 쓰는 프리퀀시도 무료로 줍니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해서 남는 게 있나' 싶습니다. 하지만 길게 보면 이 전략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르바이트생은 아르바이트생이기 이전에 고객입니다. 아르바이트생을 함부로 대하면 그 아르바이트생은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저 가게 절대가지 마라고 소문 내고 다닐 거예요.

 

사실 하워드 슐츠의 직원우선주의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속이고 피해주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전략입니다. 직원이 행복하니 고객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고객은 거기서 감명을 받고, 팬이 됩니다. 그럿게 팬덤이 생기고 고정 고객이 늘어나니 하워드 슐츠도 행복할 거예요.

 

3. J,W 그룹의 J.W 메리어트 2세 - 디테일이 전부다

J.W 메리어트 호텔을 가보면 디테일에 신경 쓴 것이 느껴집니다. 메리터트 호텔은 철저한 고객 경험 관리로 유명합니다. 일례로 고객이 퇴실한 후 30분 안에 체크해야 할 것을 66단계의 청소 메뉴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파는 사람은 팔면 그만이지만 사는 사람은 사고 나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쓰다가, 먹다가 이상하면 바로 화가 솟구칩니다. 이 괴리감을 없애려면 파는 사람이 사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이 방법 외에 디테일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2. 그래서 나는 어떻게 적용하지?

1. 황금율을 실천하자

 

황금율은 '다른 사람이 해주었으면 하는 것을 해주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사실 사업의 본질은 황금율입니다. 내가 사고 싶은 것을 팔아야 고객도 삽니다. 

 

간혹 이런 분들을 봅니다. 내가 살 것은 정말 세심하게 따지면서 내가 파는 것은 대충해도 고객이 살 것이라고 믿는 분들이요. 안타깝습니다. 황금율, 이 세 글자만 실천해도 망하지는 않았을 텐데요.

 

2. 내게 직접적인 이익을 주지 않는 사람을 소중히 대하자

 

이것은 제가 최근에 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 결국 평소에 직접적인 이익을 주지 않던 사람이 가장 큰 도움을 줍니다. 재정적으로든, 인간관계로든요.

 

그래서 이익을 주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서 멀리하는 것은 일차원적인 사고 방식이라는 겁니다. 재밌는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연구자가 사람 성격에 따른 사회적 위치를 조사했는데 가장 밑 부분이 '내 것은 내 것, 네것도 내 것' 형 사람이고, 그 다음이 기브 앤 테이크 형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받아야지만 주니 발전 가능성이 없습니다. 관계는 더 줘야 생기는 것이거든요.

 

이 연구의 하이라이트는 가장 윗 부분이 바로 이타적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호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계속 주다보니 어느 순간 그때까지 준 것을 상회하는 큰 도움을 받으니까요.

 

3. 말하기 전에, 행동하기 전에 상대의 반응을 상상하자

 

우리는 간혹 정말 상대를 위해서 해줬는데 상대가 기겁하는 결과를 가져올 때를 봅니다. 이것은 온전히 내 기준에서 좋은 일이지, 상대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음을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저와 당신이 적용할 수 있는 디테일은 배려입니다. 저는 최근 배려에 대해 아주 신선한 충격을 받았는데요, 바로 아래 영상을 통해서였습니다. 제가 충격을 받은 부분을 제가 말씀드리면 재미가 없을 수 있으니 영상을 꼭 보시고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3. 이로운의 성공담 읽는 노하우

성공담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진짜 자신의 깨달음을 '쓴' 성공담과, 책 출판이라는 후광효과를 누리기 위해 '만든' 성공담이요. 

 

그래서 저는 웬만큼 성공한 사람의 성공담이 아니면 읽지 않습니다. 성공의 정도를 수치화하긴 어렵지만 저는 최소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사람의 책을 우선으로 읽습니다. 그런 사람의 성공담은 최소 '만든' 성공담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성공한 본인의 책만 읽고 끝내지 않습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정직한 사람이라 해도 자신이 직접 쓴 성공담은 어쩔 수 없이 부풀려짐과 생략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한 사람의 성공담을 여러 저자들의 책으로 여러 번 읽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얻어야 제대로 된 적용을 할 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앞서 말씀드린 것과 연결이 됩니다. 한 사람의 성공담이 여러 책으로 나오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어야겠지요. 

 

 

 

 

 

 

 

성공담을 읽으면 성공한다는 말은 틀렸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핵심 노하우는 인생에 아주 큰 도움이 되죠. 

 

성공담을 조심히 읽으며 그 안에 담긴 노하우는 전부 배우는 저와 당신이 되길 바랍니다.


 

엄청난 창업자도 망할 때가 있습니다. 혹시 모릅니다. 그 때를 대비해 배워둔 이 지식이 당신에게 어마어마한 도움이 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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