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려면 백조를 닮아야 합니다. 웬 생뚱맞은 소리냐고요? 백조는 수면 위에서 보면 고고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하지만 물 밑에서는 있는 힘껏 발버둥을 칩니다. 백조의 아름다움은 바로 물 밑에서 나옵니다.
성공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성공은 없습니다. 아무리 멋지게 성공한 사람이라도 그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노력을 했음을 간과해서는 안돼요.
여기 발버둥을 조금 쉽게 칠 수 있게 해주는 책이 있습니다. 제가 주로 읽는 책의 종류 중 하나는 자기 계발서입니다. 그러다 보니 신기한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시중의 자기 계발서 대부분은 이 책에서 가지고 가 표현만 다르게 한 것 같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성공의 원리>를 읽고, 제대로 실천만 하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서게 되었습니다.
<성공의 원리_잭 캔필드 외_이필립, 최하나 엮음_공부하고 떠나는 연결 여행>
어제 저는 Day 23일 차를 했습니다. 23일 차의 제목은 '이미 성취한 것처럼 행동하라'입니다.
떠벌리고 다니거나 과소비를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내가 목표를 달성했다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말을 하고, 어떻게 느낄 것인지 상상하고, 그렇게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으로 당장 시작하고, 다음은 그런 사람에게 어울리는 행동들을 '하는'것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곧 자신이 삶 속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건강, 부, 그리고 충실한 인간관계)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164쪽)
저는 이미 성취한 것처럼 행동하기 위해서 성공한 제 모습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생각만으로도 즐거워지더군요.
요즘 저는 <성공의 원리>를 읽어가며 삶이 바뀌어 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10일 차까지는 완전히 믿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아침 기상과 함께 성공의 원리를 읽고, 필사하는 것을 습관으로 붙이면서 점점 삶이 바뀌는 것을 느끼다보니 완전히 믿음이 가게 되었습니다.
성공의 원리를 읽고, 필사하고, 제 삶에 적용하여 달라진 점을 한 가지 꼽자면, 성공에 대한 생각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긍정적 단언'을 항상 되뇌게 된 것입니다.
제 긍정적 단언은 SF 좀비물을 쓰신 작가님과 대화를 나누고 헤어지며 사인과 함께 제게 해주신 말입니다.
(조금 낯부끄럽지만 써보겠습니다)
내가 봤을 때 넌 성공할만한 사람이야.
너에게는 성공할 능력이 충분해.
좀비보다 강한 로운아, 이 세계를 지켜내고 이 세계의 주인이 돼라.
그때는 웃으면서 지나갔지만 성공의 원리를 읽고 그 말을 제 긍정적 단언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머릿속으로 되뇌고 있어요.
성공의 원리 DAY 23일 차에서는 긍정적 단언을 끊임없이 생각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한 가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가족이나 친척분들께 제 긍정적 단언을 읽고 녹음해주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그 녹음파일을 전부 붙여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기 전에 들을 것입니다.
이 세계를 지켜내고 이 세계의 주인이 돼라.
인생에 적용하고 실천하지 않는 독서는 안 읽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성공의 원리를 읽어도 백조처럼 발버둥 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 백조를 닮고 싶습니다. 당신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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