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경영서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저자는 경영서가 아니라고 합니다. 대체 무슨 말일까요?
<디퍼런트는>는 경영서를 가장한,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한 지침서이다. (15쪽)
<디퍼런트_문영미_살림 Biz>
이 책의 부제는 '넘버원을 넘어 온리원으로'입니다. 그 분야에서 1등이 아니라 나만의 분야에서 혼자가 더 낫다는 말입니다.
저자인 문영미 님은 그러기 위해 경영이든, 인생이든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다르지 않으면 선택될 확률이 극히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면 처음에는 누구나 두려움을 느낍니다. 옛날부터 인간은 무리와 떨어지면 죽는다라는 공식을 머릿속에 각인시켜 왔습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깨고 도전할 때, 남들과 다른 성과, 뛰어난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학교를 다닐 때 차별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 적이 있습니다. 모든 과목을 평균 이상으로 잘하는 친구보다 다른 건 다 못해도 오로지 한 과목만 특출나게 잘하는 친구가 더 칭찬을 받고, 더 인기가 많고, 선생님께 인정을 더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사례는 완전한 차별화라고 할 수 없습니다.
모든 과목을 평균 이상으로 잘하든, 한 과목만 특출 나게 잘하든 비슷한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인문고, 특성화고, 공고 이런 식으로 말이죠. 어쨌든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그럼 완전한 차별화는 어떻게 실천 해야할까요? 학생 신분으로 차별화 하기는 어렵습니다. 원래 학생이라는 범주 안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의 신분으로 완전한 차별화를 하는 방법은 역설적이게도 학생 신분, 즉 공교육을 받는 사람이 아니면 됩니다.
공교육을 깎아내릴 생각은 없습니다만, 지극히 현실적인 눈으로 다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주는 영상이 있습니다.
전 학교를 다니지 않음으로써 완전한 차별화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공교육을 받지 않는 것일 뿐, 저는 감히 제 친구들보다 나은 교육을 받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남들과 다르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내가 없어도 다른 사람을 쓰면 되니까요!
모두들 그토록 열심히 뛰고 있지만, 차별화라는 목표로부터 계속해서 멀어질 뿐이다. 남들보다 더 빨리, 그리고 더 많이 한다고 해서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차별화란, 말하자면 새로운 생각의 틀이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인정하는 태도이다. (267쪽)
남들과 똑같이 행동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공교육을 거부하고, 더 나은 교육을 찾음으로 차별화를 실천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차별화를 실천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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