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으로써 최초로 미국의 대통령이 된 오바마의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비판도 많았는데요, 오바마의 당선이 확정되는 날 구글 트렌드에서는 '검둥이 대통령', 흑인 비하 농담이 제일 검색량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오바마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대통령이고 모든 사람들 또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 대통령이 될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바마의 담대함_조너선 체이트_성안당>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온갖 비판과 차별이 난무한 곳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담대함이 없다면 너무나도 힘들게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더욱이 오바마의 담대함을 활용해야 합니다.
역대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단 오바마에게는 엄청난 환호와 응원이 있었지만 그에 맞먹는 양의 비판과 조롱도 있었습니다.
2008년 캘리포니아에서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가짜 오바마 지폐를 만들어 뿌린 일이 있었다. 그 지폐에는 '푸드 스탬프'라는 제목과 함께 프라이드치킨과 수박 장식으로 인쇄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그 모임의 대표는 자신은 절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30쪽)
2009년에는 조지아 주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패트릭 난조라는 사람이 입간판에 이런 문구를 적어 놓아 물의를 빚은 사건이 있었다. "오바마는 의료보험을 만들고, 깜둥이는 그걸 이용해 먹는다." 란조 또한 뉴스 기사에서 "자신은 절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31쪽)
매번 인신공격을 당하면서도 오바마는 담대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했습니다. 일일이 대응하지도 않았습니다. 반응을 보일수록 비판과 조롱은 거세진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바마도 자신의 당선으로 인종차별이 사라졌다거나, 당선을 계기로 인종차별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인종차별의 추세가 한풀 꺾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약화될 것이라고 믿었다.
이러한 오바마의 낙관주의는 2004년 전당대회에서 스타 탄생을 예고했던 바로 그 자질이기도 했다. (50쪽)
저는 여기서 오바마가 그토록 담대할 수 있었던 이유를 찾았습니다.
오바마는 언제나 긍정의 왕이었습니다. 2004년 오바마의 전당대회 기조연설 내용은 긍정적인 말로 가득 차있습니다.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선택을 원합니다.
희망! 그러나 넓은의 희망! 불확실 함 가운데의 희망! 그 담대한 희망!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이자 이 국가의 근거입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더 나은 날들이 올 것은 분명합니다.
기대! 어려움에 직면 한 희망! 불확실성에 대한 희망! 희망의 대답!
결국, 그것은 이 나라의 기반인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믿음. 더 나은 날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
세상의 차별과 조롱은 그리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수많은 시간이 걸리죠.
하지만 없어진다는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차별과 조롱이 없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을 어떻게 담대함으로 이겨내느냐입니다.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볼 때 담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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