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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서/마케팅

비대면 비즈니스 트렌드

by 로운 이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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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든 상황이 멈춰버리는 셧다운을 경험했습니다.

이 혼란의 순간에서 인류를 구원해준 것이 바로 비대면입니다. 

 

사람들은 비대면으로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며, 비대면이 얼마나 편리한 것인지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4차 산업 혁명의 물결, 즉 초융합, 초연결, 초지능의 사회가 더 가까이 오게 되었습니다. 

 

골든타임이 줄어든 셈입니다. 저를 포함한 비대면 사회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변화할 골든타임 말입니다. 그래서 더욱 비대면 사회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대면 사회의 비즈니스 트렌드를 담은 책, <비대면 비즈니스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비대면 비즈니스 트렌드> (김동현, 마정산_정보문화사)

 


비대면은 트렌드가 아니다

<비대면 비즈니스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비대면이 트렌드가 아니라니요? 좀 더 읽어보시면 비대면이 트렌드가 아님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제 대부분의 사람은 비대면이 연결임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얼굴만 맞대지 않을 뿐이지 그때보다 더 활발하게 소통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물결은 비대면 사회의 연결을 더 끈끈하게 해주는 기업을 높이 들어 올렸습니다. 주식시장에서 비대면 관련주, 온라인 수업 관련주 등이 생길 정도로 말이죠. 

 

비대면은 트렌드가 아닙니다. 메가 트렌드죠. 메가 트렌드는 '세상의 존재 방식을 만들어낼 정도의 힘을 가진 경제의 매크로한 움직임'입니다. '문명'이라고도 바꿔 말할 수 있겠네요. 

 

어떤 존재 혹은 문화가 메가 트렌드가 되려면 말 그대로 사람의 모든 것을 혁신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정체성부터 시작해 비즈니스까지요.

1993년 사람과 2025년 사람

다른 것은 다 잊어도 좋습니다. 이 숫자만 알면요.

1993년은 세상에 인터넷이 처음으로 깔린 해입니다.

2025년은 인공지능과 5G가 완전히 깔리게 된다고 예측하는 연도입니다. 

 

1993년 이후부터 현재 비대면 사회를 이끄는 기업, 아마존과 구글 같은 기업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2025년 이후에는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3D 프린터 같은 대다수에게 지금까지는 생소했던 개념들이 일상이 됩니다. 

 

그런데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완전한 변화, 즉 4차 산업 혁명의 궁극적인 도착점은 2025년보다 더 빨리 오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저와 당신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비대면을 알아야 합니다. 1993년, 당시 생소한 개념이었던 인터넷을 먼저 해보는 얼리어답터들이 지금은 어떻게 됐나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됐고,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되었으며, 알리바바의 마윈이 되었습니다. 

 

1993년이 변화의 큰 파도였다면, 2025년은 그의 몇 배가 되는 해일입니다. 따라서 해일이 일어날 위치에 가 있기만 한다면, 생존은 물론 변화에 앞장서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 아닙니다. 구글 창립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말이고, 미래를 86퍼센트나 맞춘 레이 커즈와일의 이야기이며, 레이 커즈와일이 설립했고, 현재 이 해일을 만들어내고 있는 사람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싱귤래리티 대학 교수들의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직도 몸은 2020년에 살지만, 정신은 1993년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연초만 해도 저도 그랬습니다. 

 

트럭에 과일을 싣고 파는 단순한 장사를 하더라도 정신이 1993년에 머물고 있는 사람은 1993년에 했던 그대로 합니다.

하지만 2025년을 대비하는 사람은 트럭을 팔고 과일을 사는 연령대에 맞춰 SNS 페이지를 만듭니다. 20대면 인스타그램, 30대면 페이스북, 40대 이상이면 네이버 밴드로요.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IT를 이용해 과일 상태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판매합니다. 아직 그런 시스템이 갖춰지려면 멀었다고요? 130억 이상을 투자받은 식자재 스타트업 정육각의 현실입니다.

 

저는 저와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1993년과 2025년 중 어디에 살고 있는가'라고요. 

난 2025년에 가고 싶다

아직 전 2025년 사람은 아닙니다. 2016년 사람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그 연도요.

그때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딱 현재 제 상태입니다. 

 

항상 철저히 질문해야 합니다. '난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하고요.

정말 각오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2025년까지는 아니더라도 2020년을 살기 위해서요.

 

그렇지 않는 사람은 디지털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에 이용당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AR과 VR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스마트폰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사람이 2025년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용당하는 것을 넘어, 조종당하게 될 거예요. 더 무서운 건 자신이 조종당하고 있으면서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너무나도 중요해서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당신의 정신은 어느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제가 지금 생각한 질문을 2019년에 던진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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