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중고 판매? 온라인 쇼핑몰? 제휴? 정답은 바로 콘텐츠 비즈니스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거의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게 되었어요.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것은 글자와 그림, 그리고 동영상입니다.
이 세 가지 모두 콘텐츠이니 콘텐츠의 위력을 실감하시겠나요? 오늘은 콘텐츠로 돈 버는 방법과 관련해 제 경험을 풀어보려 합니다.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신태순_나비의 활주로)
덜 일하고, 더 벌고 싶은걸
지금 콘텐츠 생산자로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사실 게으름의 끝판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콘텐츠로만 10억을 번 저자 신태순 님은 게으름의 황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같이 '덜 일하고, 더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한 나머지 최선의 방법을 찾은 것이죠. 그럼 저를 포함한 많은 콘텐츠 생산자들은 어떤 이유로 콘텐츠 생산자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장점을 3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쌓아놓으면 언젠간 돈이 된다
콘텐츠를 만들어놓으면 그것은 법적으로 제 것이 됩니다. 나중에 어떤 사람이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해서 돈을 벌고 싶어도 제가 먼저 콘텐츠로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그것으로 돈을 버는 것은 불법입니다. 돈을 주고 제게 저작권을 사거나 허락을 받아야 하죠.
2. 퍼스널 브랜딩이 된다
우리는 콘텐츠를 외장하드나 클라우드에만 저장해놓지 않습니다. 블로그, SNS, 유튜브, 전자책 등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세상에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3. 지식 저장 수단이다
머릿속에 있는 생각은 언젠간 잊혀집니다. 하지만 콘텐츠로 가공한다면 잊을래야 잊을 수 없습니다. 찾고 싶을 때 검색해서 보면 되니까요.
콘텐츠 생산자의 하루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에서 나오듯이 콘텐츠 생산자는 온전히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어떤 기획을 해서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에 대한 답을 찾는 하루를 보냅니다. 그럼 콘텐츠 생산에 관해서 제가 하루 동안 하는 활동을 짧게나마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침 : 어제 밤에 메모했던 종이를 읽어보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생각해봅니다. 일찍 도서관에서 가서 흥미로운 책을 모조리 빌립니다.
점심 : 어제 밤에 메모했던 것들을 구글링하고 실천합니다. 빌린 책을 읽습니다. 거기에 대해 메모하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구독하고 있는 좋은 콘텐츠를 봅니다. 구독하고 있는 뉴스레터들을 읽습니다. 가끔 서점 두 곳에 가서 사고 싶은 책을 훑어봅니다.
저녁 : 온라인으로 책을 구입합니다. 지난 주에 읽었던 책을 주제로 블로그에 글을 간략하게 써둡니다. 읽은 책을 가지고 마인드맵을 만듭니다. 마음에 드는 책을 정리하며 필사합니다.
밤 : 자기 전 어떤 생각이 날지 모르니 머리맡에 메모지와 볼펜 한 자루를 둡니다. 아이디어가 생각나는대로 종이에 다 쏟아냅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사실 콘텐츠 생산자는 겉으로만 게을러보이는 것 같습니다. 말이 디지털 노마드지 사실은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좋은 콘텐츠를 위한 좋은 기획과 좋은 아이디어를 채굴해내야 하는 디지털 광부입니다.
진짜 광부와 다른 점이 있다면 채굴한 모든 것을 전부 가질 수 있고, 그 채굴한 것들이 추가 수익을 낸다는 점이라고나 할까요.
초보 콘텐츠 생산자의 생각
제가 요즘 콘텐츠에 관해 하고 있는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나는 전문가가 아니다. 그러니 전문가가 할 수 없는, 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2. 오도독의 컨셉과 캐릭터는 무엇인가? 최대한 뚜렷하게 생각해보자.
3. 내 콘텐츠를 읽어줄 독자의 특징은 무엇인가?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 사람을 위한 글을 쓰자.
오도독이 더 나은 인문서/실용서/4차 산업혁명 전문 블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계속 생각하고 있지만 엄청 높은 벽을 만난 것처럼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은 있는 당신! 전 당신만을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오도독이 성장한다는 것은 당신에게도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도독을 성장시키기 위해 댓글로 오도독이 앞으로 해야 할 이야기와 컨셉에 대해 피드백을 주신다면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당신의 독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다시 한 번 읽으려는 책입니다.
전자책이라는 콘텐츠를 만들어 거대 인플루언서가 된 사람의 이야기과, 관련된 저의 경험을 소개합니다.
매일매일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시 읽으려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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