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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서/마케팅

뉴노멀 시대의 마케팅

by 로운 이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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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이라는 단어가 흔해졌습니다. 이 단어는 트렌드에 관심이 없는 사람조차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진정한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속도가 더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의식주를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쇼핑몰 앱을 다운 받아 AR 기능으로 옷을 입고 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역시 앱으로 각종 음식을 시킬 수 있죠. 또 머물 곳 역시 앱으로 예약합니다. 여기에 사람은 단 한 명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은 마케팅 부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뉴노멀 시대의 마케팅의 핵심과 그에 대한 저의 노하우를 나누려 합니다.  

 


변화한 소비자

스마트폰이 없는 소비자는 '을'이었습니다. 돈을 많이 가진 광고주가 TV에 광고하는 내용을 그대로 믿고 사야 했습니다. 상품이 맘에 안 들어도 항의할 곳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모든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소비자들은 을에서 갑으로 바뀌었습니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살 때 여러 곳에서 검색해보고 그 중 가장 나은 것을 선택합니다. 상품과 서비스 설명과 다른 것이 하나라도 있다면 바로 알아차립니다. 매장 직원의 '온라인보다 더 싸요'라는 말조차도 믿지 않고 그 자리에서 검색을 통해 사실 검증을 하는 걸요. 상품이나 서비스가 좋으면 좋은 후기를 남기고 그 후기를 공유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나쁘면 바로 나쁜 후기를 남깁니다.

 

글로벌 기업조차도 고객의 항의 글에 쩔쩔맵니다. 좋은 후기를 받으려고 이벤트를 합니다. 그제야 소비자들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물건을 '사줍'니다. 

 

손님이 짜다면 짜다

<뉴노멀 시대의 마케팅>의 핵심은 고객과의 공감, 고객과의 로맨스입니다. 즉 고객에게 맞추라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하고, 원하지 않는 것은 빼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고객이 짜다면 짜다'입니다.

 

내가 아무리 식초를 들이부었다 하더라도 고객이 짜다면 짠 것입니다. 당연히 식초를 더 부어야 하겠죠. 이렇게 쓰고 보니 정말 간단해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것은 피드백을 받기 어렵고, 피드백을 수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식당에 갔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음식이 맛이 없거나 서비스가 안 좋을 때 진심이 담긴 피드백을 줘보신 적 있으신가요? 없으실 거예요. '다음부터 내가 오나 봐라.' 하며 그냥 아무 말하지 않고 가셨을 거예요. 

 

마케팅 역시 똑같습니다. 고객은 '이렇게 하면 내가 잘 넘어갈 것 같아요'라며 피드백을 주지 않습니다. 주더라도 욕설 섞인 피드백을 주죠. 때문에 마케터 쪽은 피드백을 수용하기도 어렵습니다. 마케터이기 이전에 감정이 있는 사람이니까요.

 

결국 '진심이 담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느냐'가 뉴노멀 시대의 마케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럼 손품, 발품을 팔면서 얻은 저만의 진심이 담긴 피드백받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피드백 잘 얻는 노하우

1. 부정적인 어조로 물어보세요. 

 

눈을 반짝거리며 '이거 괜찮아?'하면 누구라도 부담스러워서 떨떠름하게 '어.. 그러네'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봤는데 좀 아닌 것 같아. 네 생각은 어때?'하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정확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최대한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당연하게도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은 저와 당신을 위한 피드백이 아닌 자신의 이미지를 위한 미지근한 피드백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괜찮네'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자신을 모르는 사람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한 가지 팁은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아주 사소한 문제까지도 집어줄 수 있습니다. 물론 오는 것이 있으면 가는 것이 있어야 하지만요.

 

 

3. 두려워하지 마세요.

 

사람은 본능적으로 피드백을 두려워합니다. 자신의 잘못과 오류가 드러나는 순간이니까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SBS 하대석 기자님이 제 글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을 때 말 그대로 떨려서 못 읽을 정도였으니까요. 하대석 기자님께 그 사실을 말씀드렸더니 기자님만의 두려움을 없애는, 즉 성장 마인드셋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1. 과거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사건들을 쭉 종이에 나열하세요. 그리고 거기서 뭘 배웠는지 적어보세요.

2. 그리고 그 '배운점'을 지금 일상 속 환경과 생활 습관에 바로 적용하세요.

3. 그렇게 습관과 환경을 바꾸면 인생이 실제로 바뀝니다.

4. 이걸 반복하다보면 실패 같아 보이는 것들이 아주 우스워집니다. 그렇게 여유가 생깁니다.


 

하대석 기자님이 말씀하신 성장 마인드셋에 더 알고 싶으시다면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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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뉴노멀 시대의 마케팅이라 해도 '이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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